안녕하세요 Starlight아냐입니다.
Scorpius 전갈자리의 유래와 별자리를 관측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전갈자리(Scorpius)의 유래는 고대 그리스의 신화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유래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이야기는 전설적인 사냥꾼 오리온과 그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신화에 따르면, 오리온은 자신이 지구상의 모든 동물을 죽일 수 있다고 자랑하였습니다.
이 말을 들은 지구의 여신 가이아는 이를 벌하고자 전갈을 보내 오리온을 죽였습니다.
그 결과 오리온은 전갈에게 죽임을 당하고, 그의 몸은 별이되어 하늘로 올려졌습니다.
그리고 전갈도 별이 되어 하늘로 올려져, 그들의 싸움은 영원히 하늘에서 계속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야기 때문에, 오리온자리와 전갈자리는 하늘에서 절대로 동시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오리온자리가 동쪽 지평선에서 사라질 때 전갈자리가 뜨기 시작하며,
이는 두 별자리가 서로를 피하고 있다는 신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되곤 합니다.
별자리를 관측하는 방법
전갈자리(Scorpius)는 한 해 중 여름에 가장 잘 볼 수 있는 별자리입니다.
전갈자리는 매년 5월 중순부터 11월 중순 사이에 가장 잘 보입니다.
그 중에서도 6월과 7월에 가장 밝게 보일 수 있습니다.
전갈자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북반구에서 보기에는 낮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따라서 남쪽 지평선을 향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갈자리를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안타레스(Antares)라는 별을 찾는 것입니다.
안타레스는 전갈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로서, 하늘에서 15번째로 밝은 별입니다.
이 별은 주황색으로 보이며, 그 주변의 다른 별들에 비해 상당히 두드러집니다.
안타레스를 찾은 후에는 전갈자리의 전체적인 형태를 기억하려고 노력하세요.
전갈자리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전갈의 형태를 닮았습니다.
별자리의 형태를 기억하면, 이를 통해 다른 별들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전갈자리의 유래와 별관측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음번에는 궁수자리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천문학 생활 되세요 !